숨고르며 맞이하는 사랑
2010.03.11 08:34
흙을 뚫고
삐죽삐죽 올라온 생명위로
하얀눈이 내린다
파릇한 그리움이 하얀사랑을 가슴에 않고
숨죽이며 그를 맞이한다
온통 하얀세상
이제또
숨죽인 사랑이 눈을 보내며
파릇한 그리움에 묻어오는
환희에 젖겠지?
댓글 3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534 | Guest | 구인회 | 2008.12.16 | 2477 |
533 | Guest | 운영자 | 2008.12.25 | 2477 |
532 | 물님, 사모님 집에 ... [1] | 매직아워 | 2009.03.15 | 2477 |
531 | 절대 허송세월 하지 마라. [1] | 물님 | 2016.01.14 | 2477 |
530 |
하하하 미술관에 초대합니다
[2] ![]() | 승리 | 2011.06.05 | 2478 |
529 | Guest | 이우녕 | 2006.08.30 | 2479 |
528 | 비움과 쓰임 | 요새 | 2010.08.05 | 2479 |
527 | 고통苦痛은 삶의 한 부분이기에 [2] | 하늘 | 2010.10.27 | 2479 |
526 | 봄이 오는 길 [1] | 장자 | 2011.03.21 | 2479 |
525 | Guest | 운영자 | 2007.09.21 | 2480 |
숨 죽이며 그를 맞이한다.
너무나 멋진 표현입니다.
에덴님의 감성에 하나가 되네요.
에덴,
친구가 있어서 사랑으로 환희로 채워집니다.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