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otal : 2376753
  • Today : 773
  • Yesterday : 944


그에게 내가 하고 싶은 말

2010.07.11 08:40

요새 조회 수:2283

     성실은 나에게 참 고마운 친구입니다.
     새로운 곳을 향할때 그 친구와 함께 항상 동행합니다.
     새로운 것을 배울 때 그 친구는 나에게 격려하고
     나의 옆에서 한 계단 계단을 손잡고 같이 올라가 줍니다.
     아무도 보지 않는 곳에서도 그 친구와 나는 속삭입니다.
     어려움이 닥쳐올 때 나의 가장 큰 힘이 되어줍니다.
     그 친구와 나와의 인연은  너무 오래 되어서 
     가끔 내가 편하고 무슨일이 잘 되었을 때
     잊어버리기도 합니다. 하지만
     이 세상에  와서 만난 가장 고마운 친구는
     역시  '성실'  이라는 것을 알아 차립니다.
     낯설은 곳을 과감하게 나설 수 있는 것도 그 친구가
     있기 때문에 가능합니다. 
     모험이나 호기심을 잘 발동하기도 하는 것도
     이 친구를 믿어서 일 것입니다.
     그래서 어느때는 그 친구와   내가 같다고 생각할 때도
     있습니다. 
     그는
     내가 흘리는 눈물도 잘 받아줍니다.
     내가 흘리는 땀방울도 닦아 주고 
     그러나
     내가 기뻐할 때는 그 친구는
     어느새 숨어버려서
     나는 잘 그를 잊어 버립니다. 
  
     그 친구와 나와의 동행은 이 지구별을 떠나는 날까지
     계속 될 것입니다.
     참 고마운 일입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634 Guest 구인회 2008.07.29 2437
633 Guest 이해원 2006.05.06 2437
632 Guest 운영자 2007.09.01 2436
631 명상. 삶.(물님 강의 내용 발췌) [1] 요새 2010.07.01 2435
630 눈을들어 발밑을 보며~ [3] 에덴 2010.05.24 2435
629 내리사랑 [2] 하늘 2010.11.08 2430
628 따뜻한 하루 물님 2021.09.30 2428
627 세계선교현장에서 하늘꽃 2014.11.17 2427
626 군산 나눔의 집 '제11회 작은 예수들의 소리마당'이 열립니다. [1] 높은산 2010.10.12 2427
625 김홍한의 세계여행 [1] 삼산 2011.07.21 24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