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방식
2010.06.01 07:45
희망을 가진다는 것은
얼마나 귀찮음을
감수해야 하는 것인가!
희망은 수첩에
약속시간을 적듯이
구체적인 것이고,
밥을 먹고
설거지를 하고
쓰레기를 치우는 것처럼
구차하기까지 한것이지만,
나는 그저 이 길을
누구에게 잘 보이기 위해
살아가지도 않으리라.
나 자신을 믿고
나 자신에게 의지하고
그러고도
남는 시간들은
침묵하리라.
2002년 가을
얼마나 귀찮음을
감수해야 하는 것인가!
희망은 수첩에
약속시간을 적듯이
구체적인 것이고,
밥을 먹고
설거지를 하고
쓰레기를 치우는 것처럼
구차하기까지 한것이지만,
나는 그저 이 길을
누구에게 잘 보이기 위해
살아가지도 않으리라.
나 자신을 믿고
나 자신에게 의지하고
그러고도
남는 시간들은
침묵하리라.
2002년 가을
댓글 3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214 | Guest | 김선희 | 2006.02.23 | 2374 |
213 | Guest | 하늘꽃 | 2008.05.20 | 2374 |
212 | 물님, 사모님 세배드... [1] | 매직아워 | 2009.01.28 | 2375 |
211 | 산 [2] | 어린왕자 | 2012.05.19 | 2375 |
210 | 인도화폐개혁중에 다녀온 선교 [1] | 하늘꽃 | 2017.03.25 | 2375 |
209 | Guest | 관계 | 2008.05.06 | 2376 |
208 | Guest | 운영자 | 2008.06.23 | 2376 |
207 | Guest | 구인회 | 2008.07.31 | 2376 |
206 | 봄인사아침엔 차창이 ... | 도도 | 2012.03.27 | 2376 |
205 | Guest | 구인회 | 2008.11.24 | 2378 |
늦깍기 대학생의 모습을 다이어리에서 느낄 수 있었어요.^^
그리고 지금의 나에게 또 말을 걸어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