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
2016.03.08 04:19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
죽는 날까지
하늘을 우러러
한점 부끄럼이 없기를,
잎새에 이는 바람에도
나는 괴로워했다.
별을 노래하는 마음으로
모든 죽어가는 것을 사랑해야지.
그리고 나한테 주어진 길을
걸어가야겠다.
오늘밤에도 별이 바람에 스치운다.
- 윤동주의 시집《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에
실린〈서시〉(전문)에서 -
한점 부끄럼이 없기를,
잎새에 이는 바람에도
나는 괴로워했다.
별을 노래하는 마음으로
모든 죽어가는 것을 사랑해야지.
그리고 나한테 주어진 길을
걸어가야겠다.
오늘밤에도 별이 바람에 스치운다.
- 윤동주의 시집《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에
실린〈서시〉(전문)에서 -
댓글 0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73 | 비 내리면(부제:향나무의 꿈) / 이중묵 [4] | 이중묵 | 2009.01.21 | 2508 |
72 | 거룩한 바보처럼 | 물님 | 2016.12.22 | 2506 |
71 | 파랑새를 찾아서...(한글판요^^) [1] | 이규진 | 2009.06.26 | 2505 |
70 | 확신 [2] | 이상호 | 2008.08.03 | 2502 |
69 | 낯선 곳에서 살아보기 | 물님 | 2015.05.19 | 2497 |
68 | Looking for blue bird.... [3] | 이규진 | 2009.06.26 | 2487 |
67 | 물.1 [3] | 요새 | 2010.07.22 | 2480 |
66 | 마음의 지도 | 물님 | 2012.11.05 | 2479 |
65 | 음악 [1] | 요새 | 2010.03.19 | 2478 |
64 | 세월이 가면 | 물님 | 2015.02.20 | 245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