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마냥 선선한 바람이 불어
예배후 곧바로 텃밭으로 갑니다.
풀이 마구 자라고 가뭄은 계속되고
한주내내 텃밭만 생각했다고
권사님은 말씀하십니다.
아침에 한차례 소나기 부어
촉촉히 땅이 젖고 해님도 숨어
풀뽑기 딱 좋은 날입니다.
부추, 고추, 방풍나물, 도라지, 적근대, 치커리, 상추, 곰취, 당귀...
기지개를 켜며 숨쉬는 소리가
들리는 진달래 텃밭이 있어
식탁이 그린으로 풍성한 주일입니다.
가을마냥 선선한 바람이 불어
예배후 곧바로 텃밭으로 갑니다.
풀이 마구 자라고 가뭄은 계속되고
한주내내 텃밭만 생각했다고
권사님은 말씀하십니다.
아침에 한차례 소나기 부어
촉촉히 땅이 젖고 해님도 숨어
풀뽑기 딱 좋은 날입니다.
부추, 고추, 방풍나물, 도라지, 적근대, 치커리, 상추, 곰취, 당귀...
기지개를 켜며 숨쉬는 소리가
들리는 진달래 텃밭이 있어
식탁이 그린으로 풍성한 주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