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고르며 맞이하는 사랑
2010.03.11 08:34
흙을 뚫고
삐죽삐죽 올라온 생명위로
하얀눈이 내린다
파릇한 그리움이 하얀사랑을 가슴에 않고
숨죽이며 그를 맞이한다
온통 하얀세상
이제또
숨죽인 사랑이 눈을 보내며
파릇한 그리움에 묻어오는
환희에 젖겠지?
댓글 3
|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 564 | 네이버에 데카그램 카페를 마련했습니다. | 인도 | 2014.03.18 | 2127 |
| 563 | 몸을 입은 이상..... | 도도 | 2019.01.08 | 2127 |
| 562 | Guest | 도도 | 2008.09.14 | 2128 |
| 561 | 쇠, 흥 | 하늘꽃 | 2018.04.05 | 2128 |
| 560 | 귀농귀촌에 관심있는 분이라면 | 물님 | 2018.08.17 | 2128 |
| 559 | 진안 마령 수선루 | 물님 | 2019.11.18 | 2129 |
| 558 | 연꽃 만나고 가는 바... | 여왕 | 2009.04.28 | 2131 |
| 557 | 소록도에 온 두 천사 이야기(펌) | 물님 | 2010.04.16 | 2131 |
| 556 | 청지기 [1] | 요새 | 2010.08.31 | 2131 |
| 555 | 휴식님이 열심히 활동... | 도도 | 2011.02.23 | 2131 |
숨 죽이며 그를 맞이한다.
너무나 멋진 표현입니다.
에덴님의 감성에 하나가 되네요.
에덴,
친구가 있어서 사랑으로 환희로 채워집니다.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