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재 소식
2015.02.20 07:02
설날 전날부터 개구리는
불재를 울리고 있다.
이 소리 들은 지 몇 번이었던가
그냥 가는 세월
바람은 아직도 차가운데
올해의 개구리는
서러운 세월을 서럽게
우는 것 같다.
봄은 나보다도 빨리 와서
개구리 소리로 울고 있다.
-불재 소식
|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 474 | 아파도 앓지는 말자 [2] | 지혜 | 2011.08.29 | 2191 |
| 473 | Guest | 운영자 | 2008.06.13 | 2192 |
| 472 |
모든 것이 고마울 뿐입니다.
[3]  | 춤꾼 | 2010.02.02 | 2192 |
| 471 | 다시 살아난 명필이 | 삼산 | 2010.11.25 | 2192 |
| 470 |
도쿄 타워에서
[1] | 비밀 | 2009.02.23 | 2193 |
| 469 |
"감사의 뜻" / 多夕 유영모
| 구인회 | 2009.09.25 | 2193 |
| 468 | 물비늘입니다.전 길을... | 물비늘 | 2011.02.25 | 2194 |
| 467 | 안녕하세요. 몇일전 ... | 뫔도반 | 2011.09.06 | 2194 |
| 466 | Guest | 구인회 | 2008.10.27 | 2195 |
| 465 | 비조유지음 飛鳥遺之音... | 구인회 | 2009.08.06 | 2195 |
아직
쌀쌀한데
개구리소리에 실려오는
봄소식에
그리움이 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