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고르며 맞이하는 사랑
2010.03.11 08:34
흙을 뚫고
삐죽삐죽 올라온 생명위로
하얀눈이 내린다
파릇한 그리움이 하얀사랑을 가슴에 않고
숨죽이며 그를 맞이한다
온통 하얀세상
이제또
숨죽인 사랑이 눈을 보내며
파릇한 그리움에 묻어오는
환희에 젖겠지?
댓글 3
|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 654 | 휴식님이 열심히 활동... | 도도 | 2011.02.23 | 2144 |
| 653 | 연꽃 만나고 가는 바... | 여왕 | 2009.04.28 | 2144 |
| 652 | Guest | 타오Tao | 2008.09.12 | 2144 |
| 651 | Guest | 구인회 | 2008.12.16 | 2143 |
| 650 |
숨비와 물숨
 | 물님 | 2020.10.24 | 2142 |
| 649 | 내 안의 보석을 찾아서 [1] | 요새 | 2010.06.12 | 2142 |
| 648 |
28기(12.10~12.12) 텐에니어그램 풍경 - 4
[1] | 광야 | 2009.12.26 | 2142 |
| 647 | 오랫만의 글쓰기.. [1] | 제로포인트 | 2009.02.24 | 2142 |
| 646 | 조금 긴 이야기 -박완규 | 물님 | 2018.08.19 | 2140 |
| 645 |
돌아온 춤꾼 인사드립니다.
[2] | 춤꾼 | 2011.04.20 | 2140 |
숨 죽이며 그를 맞이한다.
너무나 멋진 표현입니다.
에덴님의 감성에 하나가 되네요.
에덴,
친구가 있어서 사랑으로 환희로 채워집니다.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