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otal : 2359540
  • Today : 406
  • Yesterday : 1075


스티브잡스.

2011.10.06 17:06

창공 조회 수:2224

 

 

스티브잡스의 소식을  오전에 들었습니다.

오늘 하루  일정 마치고 차 안에 앉는 순간 마음이 뭉근하게 가라앉는 것을 느낍니다.   

아는 선생님 찻집에 들러 이야기 나누려했던 마음 속 계획 접고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피로합니다.

 

왜이리 급 피로하지?

.. 스티브 잡스가 돌아가서 그런건 아니겠지... 설마...

나의 무거움을 그에게로 옮겨놓으며  '일생'에 대해 생각합니다.

 

일생.

 

잠시 이 곳에 마음 부려놓고

책 한 권들고 가까운 강변으로 나가렵니다.

 

한 번 도 읽은 적 없었는데, 내일은 스티브잡스의 책  한 권 사서 읽으리라 생각 해놓습니다.

이렇게 가고나서 하는 사랑. 이젠 그만.

 

잘 보고.

알아차리고.

행하고.

살아야지, 합니다.

 

스티브 잡스 고맙습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624 화장실의 변기가 화가 났어요. [1] 요새 2010.02.26 2130
623 Guest 심진영 2006.07.24 2130
622 진안 마령 수선루 물님 2019.11.18 2129
621 밥값하며 살기... 박완규 물님 2018.09.12 2129
620 Only JESUS!. [1] 하늘꽃 2018.04.05 2129
619 하루종일 봄비를 주시... 도도 2012.03.05 2129
618 어젠멀쩡하던 네비가 ... 페탈로 2009.09.30 2129
617 물님, 5월 1일부터 ... 매직아워 2009.04.30 2129
616 원준서네 이범교입니다... [1] 포도밭이범교 2014.07.14 2128
615 안나푸르나3 [2] 어린왕자 2012.05.19 21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