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otal : 2388064
  • Today : 1142
  • Yesterday : 1151


배고프다고 -

2015.11.04 04:52

물님 조회 수:2742

배고프다고 닥치는 대로
허겁지겁 먹으면 몸을 버린다.
외롭다고, 혼자 있기 싫다고, 아무나
만나고 다니면 정작 만나야 할 사람을
만나지 못한다. 귀한 인연은 두리번거리며
찾아온다. 신발끈을 몇 번씩 고쳐매고 천천히.


- 성수선의《나의 일상에 너의 일상을 더해》중에서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84 승풍파랑(乘風波浪) 물님 2010.01.18 2924
283 Guest 구인회 2008.10.02 2925
282 미쳐보아요!! 7월의 댄스파티~^^ [1] 결정 (빛) 2009.06.26 2926
281 진짜 부자 물님 2012.11.11 2926
280 Guest 매직아워 2008.10.26 2930
279 그대를 꼬옥 허깅했던... 물님 2012.01.10 2933
278 Guest 구인회 2008.09.04 2934
277 Guest 여왕 2008.08.18 2937
276 안나푸르나의 하늘에서 [3] 비밀 2012.05.15 2938
275 Guest 구인회 2008.12.26 29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