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otal : 2386736
  • Today : 965
  • Yesterday : 1043


배고프다고 -

2015.11.04 04:52

물님 조회 수:2696

배고프다고 닥치는 대로
허겁지겁 먹으면 몸을 버린다.
외롭다고, 혼자 있기 싫다고, 아무나
만나고 다니면 정작 만나야 할 사람을
만나지 못한다. 귀한 인연은 두리번거리며
찾아온다. 신발끈을 몇 번씩 고쳐매고 천천히.


- 성수선의《나의 일상에 너의 일상을 더해》중에서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904 투표하고나서 인증샷이... 도도 2012.04.11 2877
903 나 무엇을 먹은거지? [2] 에덴 2010.01.28 2877
902 그대를 꼬옥 허깅했던... 물님 2012.01.10 2876
901 Guest 조태경 2008.05.22 2874
900 어제 꿈에 물님, 도... 매직아워 2009.10.22 2873
899 게으름의 비밀 물님 2019.10.27 2871
898 족적 물님 2019.12.07 2869
897 동작치유 워크숍 - 내면의 움직임을 통한 도도 2014.10.28 2869
896 은명기 목사님 추모의 만남 [1] file 물님 2009.11.06 2869
895 마법의 나무3 [2] 어린왕자 2012.05.19 28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