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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이름 없이 나에게로 오면 좋겠다. 나도 그 많은 이름을 버리고 당신에게로 가면 좋겠다. 그때 신비의 문을 여는 열쇠가 우리에게 내려온다. 현존에는 이름이 없다. 지금 이 순간에 존재할 때는 순수한 만남만이 있다. 궁극적인 신비인 우리는 이름과 생각을 넘어서 있다. 그 세계에서만 우리는 축복처럼 하나가 될 수 있다. 내 안의 신과 당신 안의 신이, 내 안의 불과 당신 안의 불이 만날 수 있다. 내 안의 침묵과 당신 안의 침묵이.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544 Guest 여왕 2008.09.11 2273
543 백일기도를 하고있습니... 도도 2011.07.23 2272
542 다음 전화는 받지 마셔요--경고 [1] 물님 2013.01.24 2271
541 4월이 되면 요새 2010.04.01 2270
540 끝까지 인내하라 [1] [1] 능력 2013.04.18 2269
539 우리아빠기 대머리인 이유. 삼산 2010.11.10 2269
538 강의를 잘하려면 물님 2016.09.01 2268
537 과다육식과 밀식축산의 업 [1] 물님 2010.12.29 2267
536 안상수 대표님 고맙습니다 [1] 물님 2010.03.20 2266
535 `혁명의 시대- 김홍한 물님 2016.12.08 22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