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otal : 2383536
  • Today : 1040
  • Yesterday : 1084


구름은

2010.04.06 16:32

요새 조회 수:3965


    하늘에 사는 나는
    외로움도
    슬픔도
    기쁨도
    행복도
    친구가 됩니다.

   기쁨이 찾아오면
    기쁨의 그림을
   그립니다.

   하늘에 사는 나는
   친구를
   찾아  다닙니다.

   붉은색 행복이
   찾아오면
   행복의 그림을
    그립니다.

    내마음의 슬픔이
    찾아오면
    회색으로 
    옷을 입습니다.

    뭉게뭉게  피어서
    여러가지
    모양으로
    형태와 무늬로
    나는 화가가 됩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31 생명의 성찬 [2] 지혜 2011.09.27 4095
130 거기까지 [2] 지혜 2012.03.07 4102
129 풍경 [1] 지혜 2012.03.16 4105
128 맴맴 지혜 2011.10.22 4107
127 새벽 노을 [1] 지혜 2011.09.21 4109
126 봄비 [6] 샤론(자하) 2012.02.27 4121
125 나들이 [1] 지혜 2013.12.11 4123
124 가을 나비 [1] 지혜 2011.11.09 4128
123 몸살 [1] 지혜 2011.09.17 4139
122 친정엄마 에덴 2010.04.22 41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