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면도 호사다
2011.09.08 15:21
불면도 호사다
<style> p {margin-top:0px;margin-bottom:0px;} </style>
아금받지 못하여
허둥거리다가
이맛돌이 깨졌다
붙들어야 할 것은
흘려버리고
흘려버려야 할 것을
쥐고 끙끙 앓는 밤,
불면도 호사다
찰나 살이 인생 길
어제는 지금 없고
내일은 알 수 없는
백척간두의 길이다
잘 때 자고
깰 때 깨는
훼소리처럼 가자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51 | 천산 가는 길 [5] | 물님 | 2010.07.11 | 5275 |
50 | 한춤 | 요새 | 2010.07.08 | 4495 |
49 | 내 어머니 무덤가에 [3] | 하늘 | 2010.06.30 | 4604 |
48 | 애고머니 [1] | 지혜 | 2010.06.04 | 4700 |
47 | 꿈을 안고 살아 가는 넌... [3] | 요새 | 2010.06.01 | 4857 |
46 | 이천 십년 붓다 [1] | 지혜 | 2010.05.27 | 4773 |
45 | 연록과 눕다 [2] | 에덴 | 2010.05.11 | 4681 |
44 | 사랑 쇼핑백 [1] | 에덴 | 2010.05.11 | 4846 |
43 | 음식 [1] | 요새 | 2010.04.28 | 4760 |
42 | 보르미 결혼식날~ [2] | 에덴 | 2010.04.26 | 4730 |
잘 때 자고 깰 때 깨는 사람
그 사람이 깬 사람.
지혜님의 시에
오늘은
깊이 잠 들 것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