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고프다고 -
2015.11.04 04:52
배고프다고 닥치는 대로
허겁지겁 먹으면 몸을 버린다.
외롭다고, 혼자 있기 싫다고, 아무나
만나고 다니면 정작 만나야 할
사람을
만나지 못한다. 귀한 인연은 두리번거리며
찾아온다. 신발끈을 몇 번씩 고쳐매고 천천히.
-
성수선의《나의 일상에 너의 일상을 더해》중에서
댓글 0
|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 534 | 빛으로 태어난 희망 [1] | 요새 | 2010.02.06 | 1704 |
| 533 | 봄산이 전하는 말 | 요새 | 2010.04.06 | 1704 |
| 532 | Guest | 이중묵 | 2008.06.20 | 1705 |
| 531 | 세종대왕의 격노-송현 | 물님 | 2010.08.09 | 1705 |
| 530 | 산 [2] | 어린왕자 | 2012.05.19 | 1705 |
| 529 | 오늘도 참 수고 많았... | 도도 | 2013.03.12 | 1705 |
| 528 | 춤꾼 오랜만에 룸브아 소식 전해드립니다. [2] | 춤꾼 | 2010.08.07 | 1707 |
| 527 | 2011년 6월 항쟁 | 삼산 | 2011.06.30 | 1707 |
| 526 | 이 아침이 하도 좋아 글 올리려다... [1] | 진흙 | 2011.09.26 | 1707 |
| 525 | 궁합 | 물님 | 2015.05.19 | 170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