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otal : 2385739
  • Today : 1011
  • Yesterday : 1033


가련하다 여기지 마세요

2010.09.08 13:59

이슬 조회 수:5506

 

가련하다 여기지 마세요

                           

                                이슬

 

 

                              

나를

 

가련하다 여기지 마세요

 

 

나는

 

내가 무엇을 원하는지

 

 

알고 있으니까요

 

 

정말

 

가련한 사람은

 

자기가

 

무엇을 원하는지 모르고

 

감정에 

 

휘말리지 않으려

 

애를  쓰는 사람이지요.

 

 

정말 하고 싶은 말을

 

하지 못하는

 

사람이지요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31 메밀꽃 질 무렵 [1] 지혜 2011.10.05 3923
230 오월의 기도 도도 2012.05.24 3923
229 불재 file Saron-Jaha 2012.06.09 3923
228 사려니 숲길 [1] 물님 2011.12.01 3926
227 두통 [2] 지혜 2011.09.20 3929
226 [1] 지혜 2013.03.24 3932
225 웅녀에게 [1] 물님 2011.10.31 3935
224 살사리꽃, 꽃길에서 [1] 지혜 2011.10.15 3936
223 손자일기 3 [1] 지혜 2012.02.23 3941
222 벽으로 [4] 지혜 2012.06.23 39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