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 까실쑥부쟁이(국화과 참취속)
2009.11.01 18:21
11월의 첫날, 경각산 오르는 길
자식을 위해 모든 걸 바치는 어머니처럼
몸은 시커멓게 타들어가도 자식을 위해
마지막 사랑을 보내는 까실쑥부쟁이
오랜 노동으로 힘없고 까칠한 손을 감추고
자식에게는 보랏빛 고운 옷을 입히는 어머니의 마음
당신은 어머니, 까실쑥부쟁이
sial
댓글 0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191 | 백합 가을걷이 | 구인회 | 2009.10.30 | 2036 |
» | "어머니", 까실쑥부쟁이(국화과 참취속) | 구인회 | 2009.11.01 | 2020 |
189 | 날마다 봄을 알리는 "노루발풀" | 구인회 | 2009.11.06 | 2086 |
188 | 꽃무릇(석산) 피우기 | 구인회 | 2009.11.16 | 2066 |
187 | 크리스마스선인장 / 게발선인장(Christmas Cactus) | 구인회 | 2009.11.21 | 2338 |
186 | 동글동글 방울방울 좀씀바귀 | 구인회 | 2009.11.29 | 2086 |
185 | 불재의 선태식물 이끼류 | 구인회 | 2009.12.06 | 2175 |
184 | 잘생긴 삼색도장버섯 | 구인회 | 2009.12.06 | 253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