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개비
2014.08.26 22:46
불재 정원에서 달개비는
뽑지 않고 자라도록
놓아두는 풀 중의 하나입니다.
왜냐하면 달개비 꽃이
높디높은 가을하늘빛을
닮았기 때문입니다.
아침 기온이 살짝 시원해질무렵
여름과 작별이라도 하려는 듯
눈도 시원하게 갑자기
두드러지게 피어납니다.
아기 방아깨비들과 함께
피어납니다.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263 | 천사의 얼굴 자주 괭이밥 | 구인회 | 2010.06.20 | 1947 |
262 | 나비의 사절 아이리스[Iris] | 구인회 | 2010.06.26 | 1949 |
261 | 봄맞이꽃 필 때 | 구인회 | 2010.05.05 | 1950 |
260 | 칸나 | 도도 | 2020.08.24 | 1950 |
259 | 새악시처럼「각시붓꽃」 | 구인회 | 2010.05.01 | 1952 |
258 | 불재의 초롱 섬초롱꽃 [2] | 구인회 | 2010.06.16 | 1953 |
257 | 무지개 '아이리스' | 구인회 | 2010.04.12 | 1955 |
256 | 순환 | 구인회 | 2010.04.04 | 1956 |
이 꽃이 달개비군요~ 가을 하늘을 닮았다는 도도님의 말씀을 듣고보니 더 색이 진해지는 느낌이 드네요. 예쁜 풀꽃 , 사랑스러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