떡하니
2018.09.06 21:35
떡하니
무릇
마당에 피어난 꽃
조심스레 돌아서
돌아서
걸으라 하네
하루를 천년처럼
오롯이
오늘을 위하여
그대를 위하여
무릇
숨을 쉰다 하네.
댓글 0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255 | 접시꽃 당신 | 구인회 | 2010.06.25 | 1631 |
254 | 쏘 비유티풀 [1] | 하늘꽃 | 2020.07.09 | 1635 |
253 | 칸나 | 도도 | 2020.08.24 | 1639 |
252 | 자주괴불주머니 | 구인회 | 2010.04.27 | 1640 |
251 | 팔월의 복음서 - 익모초 | 도도 | 2020.08.31 | 1640 |
250 | 간장 종지 종지나물 | 구인회 | 2010.04.25 | 1641 |
249 | 산괴불주머니 봄 나들이 | 구인회 | 2010.04.26 | 1641 |
248 | 금낭화 "당신을 따르겠습니다" | 구인회 | 2010.04.28 | 164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