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롱나무/그리움인게지
2011.08.07 21:14
그리움인 게지
팔월 햇살 뜨거움에 사알짝 익어버린 배롱나무
바람불면 바람부는 대로 비 오면 비오는 대로 흔들거리는 분홍빛 사연
어쩔 수 없는 어쩔 수 없는 그리움인 게지
속으로 속으로 분홍빛 백일기도 드리는 불재의 배롱나무
sial
|
댓글 0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223 | 7월의 아침을 여는... [1] | 도도 | 2013.07.03 | 2572 |
222 |
숨은꽃?
[1] ![]() | 운영자 | 2007.10.19 | 2562 |
221 | 고래뿔산의 집[3] | 구인회 | 2013.09.03 | 2551 |
220 |
메밀꽃 필 무렵
![]() | 구인회 | 2010.10.07 | 2545 |
219 | 뫔 숲속으로 | 구인회 | 2012.06.30 | 2539 |
218 | 님의 짐은 내질래 | 구인회 | 2006.04.18 | 2538 |
» | 배롱나무/그리움인게지 | 구인회 | 2011.08.07 | 2534 |
216 |
두 개의 운지버섯 기둥
![]() | 구인회 | 2010.10.05 | 253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