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otal : 2356868
  • Today : 939
  • Yesterday : 991


삶의 방식

2010.06.01 07:45

요새 조회 수:2257

   희망을 가진다는 것은
   얼마나 귀찮음을
   감수해야 하는 것인가!
   희망은 수첩에 
   약속시간을 적듯이
   구체적인 것이고,
   밥을 먹고
   설거지를 하고
   쓰레기를  치우는 것처럼
   구차하기까지 한것이지만,

   나는 그저 이 길을
   누구에게 잘 보이기 위해
   살아가지도 않으리라.
   나 자신을 믿고 
   나 자신에게 의지하고
   그러고도
   남는 시간들은
   침묵하리라.


                                                              2002년 가을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004 동학농민혁명의 지도자인 김개남의 길을 따라 걷다 - 물님 2019.05.29 1789
1003 이희중입니다. 목사님... 찐빵 2010.04.27 1791
1002 요즘 아침마다 집 근... 매직아워 2009.04.16 1792
1001 사진을 찍을 때 한쪽 눈을 감는 것은 물님 2020.06.30 1792
1000 Guest 관계 2008.05.08 1794
999 Guest 관계 2008.10.15 1794
998 최악의 산불, 터키를 덮치다 물님 2021.08.13 1794
997 Guest 텅빈충만 2008.06.29 1795
996 Guest 운영자 2008.03.29 1796
995 커맨드 에듀케이션 크리스 임 대표 물님 2020.07.08 17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