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otal : 2375801
  • Today : 765
  • Yesterday : 952


삶의 방식

2010.06.01 07:45

요새 조회 수:2482

   희망을 가진다는 것은
   얼마나 귀찮음을
   감수해야 하는 것인가!
   희망은 수첩에 
   약속시간을 적듯이
   구체적인 것이고,
   밥을 먹고
   설거지를 하고
   쓰레기를  치우는 것처럼
   구차하기까지 한것이지만,

   나는 그저 이 길을
   누구에게 잘 보이기 위해
   살아가지도 않으리라.
   나 자신을 믿고 
   나 자신에게 의지하고
   그러고도
   남는 시간들은
   침묵하리라.


                                                              2002년 가을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634 눈을들어 발밑을 보며~ [3] 에덴 2010.05.24 2420
633 군산 나눔의 집 '제11회 작은 예수들의 소리마당'이 열립니다. [1] 높은산 2010.10.12 2418
632 봄이 오기 전 물님의... 물님 2009.02.26 2418
631 Guest 구인회 2008.07.29 2418
630 가을 편지 [3] 하늘 2010.10.06 2417
629 물님, 사모님 집에 ... [1] 매직아워 2009.03.15 2414
628 Guest 박충선 2008.10.02 2413
627 초한가 [4] 요새 2010.03.17 2412
626 따뜻한 하루 물님 2021.09.30 2410
625 미국 유치원 입학자격 물님 2009.10.25 24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