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otal : 2374665
  • Today : 581
  • Yesterday : 851


데카그램 나는 나보다 ~

2019.07.14 23:16

도도 조회 수:3062

20190712-14


"나는 나보다 무한히 큰 나입니다."



       길  


                                                  숨 이병창


처음부터 길이라는 것이 

있었겠는가

내가 가고 사람들이 가다 보면

길이 되는 것이지

처음부터 외로움이 있었겠는가

외로움도 자꾸만 외로워하고

알아주다 보면

깊은 병도 되는 거겠지

외로움은 길과 같은 것

오늘같이 햇볕 좋은 날

이제는 그 길을 접고

또 다른 길 하나 걸어보면 어떨까

이승의 길들처럼 수많은

그대 가슴 속의 길들 중에서



꾸미기_20190713_125031.jpg


꾸미기_20190713_125028.jpg


꾸미기_20190713_124736_001.jpg


꾸미기_20190712_181524_001.jpg


꾸미기_20190713_071041_001.jpg


꾸미기_20190713_071111_001.jpg


꾸미기_20190713_094801.jpg


꾸미기_20190713_120058.jpg


꾸미기_20190713_120136.jpg


꾸미기_20190713_120605_001.jpg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63 말씀 속에 물 file 구인회 2007.04.27 4378
162 웃는 물님 file 운영자 2007.08.07 4379
161 불재의여름 운영자 2007.01.06 4380
160 태풍 '바비' 대비 file 도도 2020.08.25 4380
159 요정같이... [2] file 김정님 2007.09.10 4383
158 돌십자가 [1] 송화미 2006.06.13 4386
157 김복동상 제막식 행사와 추모시 file 도도 2019.08.17 4390
156 번암 동화교회 file 도도 2016.12.01 43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