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otal : 2375952
  • Today : 916
  • Yesterday : 952


과거는 형사들이나 묻는 거지요

2012.05.03 09:59

물님 조회 수:8730

소경은 핑계를 댔습니다.
물이 동할 때에 나를 못에 넣어 줄 사람이 없고,
내가 가는 동안에 다른 사람이 먼저 내려간다고요.
그래서 나을 수가 없다고 말입니다.
이렇게 변명과 핑계를 댄다는 건
결국
그 일을 못한다는, 안 한다는 거예요.
그리고 이 세사에서 자기 자신을 가장 좀먹는
부정적인 언어는 바로 할 수 없다,
못한다는 것입니다.

여러분, '지금'하라는 것은 대단히 중요합니다.
영성가들은 과거를 묻는 법이 없어요.
과거는 형사들이나 묻는 거지요.
우리가 운명을 바꾸는 데 과거는 는 형사들이나 묻는 거지요.
우리가 운명을 바꾸는 데 과거는 중요하지 않습니다.
그러니 얼마나 좋습니까?
내가 살인자였든 도둑이었든 형편 없는 양아치였든 아무 상관이 없다고요.

다만 내가 원하는 방향을 잡고 지금 뭐라도 하면 된다는 겁니다.
그 과정에서 실수 하고 넘어질 수도 있지요.
하지만 그 모든 과정이 결국은 삶을 구원한다는 거예요.

내 운명 누가 책임져요?
나밖에 없죠?
그런데 왜 남 탓하고 핑계를 대면서 지금 할 일을 미룹니까?
그러므로 여러분은 당장 일어나서 발을 내딛어야 합니다.

 

-

장길섭
<그가 물으신다> p103 ~ p106에서 일부 발췌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481 말의 응답 물님 2020.11.23 7663
480 영적 생활의 활력은 물님 2021.01.05 7663
479 황새법 - 따뜻한 하루 물님 2022.01.16 7665
478 성탄을 기다리며...... 도도 2013.12.26 7666
477 가온의 편지 / 그리워지는 사람 [2] file 가온 2016.12.07 7666
476 물어보지 않을 때 물님 2017.07.30 7666
475 진짜 부자 -이탁오(李卓五) 물님 2022.03.28 7671
474 가온의 편지 / 추 억 [2] file 가온 2021.08.01 7673
473 영월 진광수목사님 글 물님 2022.03.06 7675
472 가온의 편지/ 천년의 비상 [2] file 가온 2021.09.17 76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