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나요
바람 불면 부는 대로
비오면 오는 대로
늘 여기 있는
난 나요
잎사귀 하나
벌레에게 내주고
꽃잎하나
곰팡이에게 내주고
세월 하나
님께드리고
그리움 하나 남거든
그 마저
드리지요
난
나요
댓글 0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75 | 저물어가는 캠프(음악의 향연) [2] | 구인회 | 2008.10.19 | 5221 |
74 | 체험장 왼편 전경 | 운영자 | 2005.09.06 | 5254 |
73 | 순천의 하늘 [3] | 관계 | 2008.08.27 | 5270 |
72 | Self Master를 위한 에니어그램 수련 모습-1 | 박광범 | 2005.10.11 | 5278 |
71 | 심상봉 얼님 축원 [2] | 구인회 | 2008.09.26 | 5295 |
70 | 전시장 | 운영자 | 2005.09.06 | 5310 |
69 | 물님<웃는산> | 구인회 | 2006.03.17 | 5310 |
68 | Self Master를 위한 에니어그램 수련 모습-4 | 박광범 | 2005.10.11 | 53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