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달래 아이들
2009.01.04 15:26
이 세상의 아이들이 곱고 선하게 자라는이유를 아시나요?
그건 아이들마다 하나씩 하느님이 붙여준 천사들이
자기 아이를 돕고 있기 때문입니다.
하느님은 당신의 형상을 닮은 아이들이 잘 자랄 수 있도록
이중 삼중의 장치를 해놓으셨죠
아이들마다 부모의 사랑을 받게 하셨고, 이 아이들에게 수호천사을 하나씩 배정하신 겁니다
이 아이들은 사람의 것이 아니라 하느님의 것이란 얘기죠
그러니 우리에게 맡겨놓은 하느님의 자녀들을 잘 돌볼 책임이 있습니다
언젠가 서영이가 묻더군요. 아빠는 왜 나한테 화를 내냐고요, 나한테 화내려고 나를 태어나게 했느냐고요
얼른 사과했습니다. 하느님께서 너를 선물로 주신 것은 잘 보살피라고 주신 거지 혼내거나 화내라고 주신 것은 아니다
고 맞장구를 쳤죠. 그리고 생각했습니다. 이 세상의 생명은 내 맘대로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고요.
왜냐면 적어도 생명은 내 소유가 아니라 아버지에게서 나온 것이니까요
~sial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621 | 가장 소중한 것이 뭐냐고 [2] | 도도 | 2012.12.26 | 7855 |
620 | 안부^^ [2] | 제로포인트 | 2012.12.03 | 7856 |
619 | 사순절 [1] | 물님 | 2013.03.10 | 7856 |
618 | 가온의 편지 / 더위를 넘어서... | 가온 | 2012.08.04 | 7857 |
617 | 사람은 | 물님 | 2015.08.05 | 7857 |
616 | 잘노는 사람이 성공한다 - 김진홍 | 물님 | 2012.07.29 | 7858 |
615 | 김홍한목사의 '개혁에 대한 생각' | 물님 | 2014.11.04 | 7858 |
614 | 정상에 오르는 사람들의 자질 [1] | 물님 | 2012.10.04 | 7859 |
613 | 가온의 편지 / 역경지수 [4] | 가온 | 2012.11.06 | 7860 |
612 | 우주 찬가 - 떼이야르 드 샤르뎅 | 물님 | 2012.06.27 | 7861 |
이 뭐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