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otal : 2380154
  • Today : 1045
  • Yesterday : 1057


소동파의 시

2021.12.18 10:20

물님 조회 수:4233

날 깨끗이 해야 저 사람을 깨끗하게 할 수 있지,

나는 땀을 비오 듯 흘리며 숨을 헐떡인다.

몸 씻겨 주는 이에게 말하노니,

잠시 몸뚱이와 함께 유희遊戲나 해 보세.

다만 씻을 것,

다만 씻을 것,

몸속에 있는 인간의 일체를 씻을 것,


소동파의 <희작戲作>이라는 시의 두 번째 수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13 섬진강 / 김용택 file 구인회 2010.02.18 3850
212 진달래 ∫ 강은교 file 구인회 2010.02.23 3417
211 `그날이 오면 ,,, 심 훈 file 구인회 2010.02.25 3130
210 물님! 나는 천개의 바람 (들어 보세요) [1] file 하늘꽃 2010.03.06 3881
209 南으로 창을 내겠소 file 구인회 2010.03.11 3144
208 갈 대,, `신경림 구인회 2010.03.15 3817
207 요새 2010.03.15 3282
206 상사화 요새 2010.03.15 3107
205 꿈 길에서 1 요새 2010.03.15 3930
204 나는 당신의 마음을 지니고 다닙니다 [1] 물님 2010.03.17 40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