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otal : 2380201
  • Today : 1092
  • Yesterday : 1057


 

별 속의 별이 되리라 나는 돌로 죽었다. 그리고 꽃이 되었다. 나는 꽃으로 죽었다. 그리고 짐승이 되었다. 나는 짐승으로 죽었다. 그리고 사람이 되었다. 그런데 왜 죽음을 왜 두려워 하나 죽음을 통해 내가 더 보잘 것 없는 것으로 변한 적이 있는가 죽음이 나에게 나쁜 짓을 한 적이 있는가 내가 사람으로 죽을 때 그 다음에 내가 될 것은 한 줄기 빛이나 천사이리라. 그리고 그후는 어떻게 될까. 그 후에 존재하는 건 신뿐이니 다른 일체는 사라진다. 나는 누구도 보지 못한, 누구도 듣지못한 것이 되리라. 나는 별 속의 별이 되리라. 삶과 죽음을 비추는 별이 되리라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93 꼬리잡기 [5] 운영자 2008.09.15 3681
      92 진정한 여행 물님 2017.02.24 3679
      91 설정환, 「삶의 무게」  물님 2012.07.12 3678
      90 파랑새를 찾아서...(한글판요^^) [1] file 이규진 2009.06.26 3677
      89 사랑이 명령하도록 하라 [2] 물님 2016.02.05 3676
      88 눈 / 신경림 구인회 2012.12.24 3674
      87 김남주, 「추석 무렵」  물님 2011.09.14 3674
      86 '손짓사랑' 창간시 file 도도 2009.02.03 3671
      85 가을의 기도 물님 2012.11.11 3669
      84 눈물과 미소 -칼리지브란 구인회 2012.10.22 36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