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otal : 2345669
  • Today : 335
  • Yesterday : 933


십자가

2014.04.08 15:05

하늘꽃 조회 수:1631

十 字 架
                         물. 이병창

내가 내려설 땅은 한 평도 없구나
그리하여 올라선 나의 하늘은
그저 허공
텅 빈 허공일 뿐
하늘도 땅도 아닌 나의 허공에
나는 매달려 있을 뿐
이승은 죽을 일 하나만 남아
가물거릴 뿐
오, 사람 사는 일을 생각하면
이 땅은 눈 캄캄한 절망일 뿐
사람이여
사람이여


@샬롬!
이땅엔 주님이 계실곳이 없습니다
하늘에 속하신 분이시기에
하지만  하늘 아부지의 뜻을 따라 아니 뜻을 이루시기 위해
이땅에 오셔서 하늘 아버지의 뜻을 이루시기 위해 
십자가에 메달리신 주님 하지만 그 뜻이 다 이루어지지 않아 다 채워지지 않은 아버지의 뜻때문에  허공에서 메달려 있으신 아버지
이 세상을 바라보면  죄악 가운데  있는 이들에 대한 하나님의 절규
그러나 아버지의 뜻대로 달려주신 주님
한 영혼영혼들을 향한 처절한 몸부림의 희생
그 사랑 제가 다 알까요?-김집사가 십자가 시를 감상하고나서 씀-@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664 Guest 운영자 2008.06.22 1657
663 우리 옛길을 걷자 물님 2020.09.19 1658
662 Guest 이우녕 2006.08.30 1661
661 <메리 붓다마스> -- 불승사 카페에서 물님 2016.10.27 1661
660 일본 신꼬니오떼 선교 [1] file 하늘꽃 2014.05.21 1663
659 마커보이 하늘꽃 2016.02.19 1664
658 Guest 송화미 2006.04.24 1665
657 조영남_제비 國內 ... 이낭자 2012.03.12 1665
656 가을비가 밤새 내렸습... 도도 2012.11.06 1666
655 2015학년도 지구여행학교 신입생 2차 모집 조태경 2014.12.16 16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