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고프다고 -
2015.11.04 04:52
배고프다고 닥치는 대로
허겁지겁 먹으면 몸을 버린다.
외롭다고, 혼자 있기 싫다고, 아무나
만나고 다니면 정작 만나야 할
사람을
만나지 못한다. 귀한 인연은 두리번거리며
찾아온다. 신발끈을 몇 번씩 고쳐매고 천천히.
-
성수선의《나의 일상에 너의 일상을 더해》중에서
댓글 0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644 | 선생님께서는 얼굴 없... | 아침햇살 | 2011.05.20 | 1679 |
643 | 당신은 이름 없이 나에게로 오면 좋겠다. 나도 그 많은 이름을 버리고 당신에게로 가면 좋겠다 [4] | 비밀 | 2013.11.01 | 1680 |
642 | 원준서네 이범교입니다... [1] | 포도밭이범교 | 2014.07.14 | 1680 |
641 | 절대 허송세월 하지 마라. [1] | 물님 | 2016.01.14 | 1680 |
640 | 나 무엇을 먹은거지? [2] | 에덴 | 2010.01.28 | 1681 |
639 | 뜨거운 신간,"에니어그램을 넘어 데카그램으로" ... 가자 | 어린왕자 | 2011.07.29 | 1681 |
638 | 리더의 자질... | 물님 | 2014.04.21 | 1681 |
637 | Guest | 소식 | 2008.06.25 | 1682 |
636 | 해외 여행을 준비하는 분을 위한 정보 -화면 클릭 | 물님 | 2012.09.25 | 1682 |
635 | Guest | 김상욱 | 2007.10.02 | 168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