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otal : 2353971
  • Today : 875
  • Yesterday : 943


세아

2020.08.26 14:08

도도 조회 수:1952

20200820

어머 세아 안녕?
솔성수도원에서 공부 중인 세아 학생이 뫔카페에 들러
무척 반가웠다.
지금은 방학 중이란다.
저녁에 친구 만나기로 했는데 일찍와서 여기 들르고 싶었단다.

예수님이 평화가 아니라 칼을 주러 왔다고 하셨다니까
그래요?
처음 들어보는 말이라 한다.
무슨 뜻일까
칼이 꼭 필요한 것이라는 것을 강조하시고자 그러셨을까
평화를 안주고 싶은 마음은 아닐 것이다고 생각한다.
여기서 칼은 해치고 싸우는 무기가 아니라
분리와 단절을 의미한다고 해석하고 싶다
악을 좇지 아니하고 죄인의 길에 서지 아니하는(시편1:1)
그 때
옆에 화분의 뱅갈고무나무 죽은 이파리 하나가
바닥에 뚝 떨어졌다.
바로 이거이 분리와 단절!
우리들의 이야기를 동시에 시청각으로 증명하듯이
~~~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44 존재가 춤을 추는 춤테라피에 초대합니다. 결정 (빛) 2009.06.03 3025
43 그냥.. 이라구? [1] 마시멜로 2009.01.07 3038
42 요즘 ........ [4] file 비밀 2010.04.20 3045
41 어떤 상황속에서도 Let it be! [5] 춤꾼 2009.09.07 3054
40 나를 만나다.. [6] 위로 2010.06.30 3056
39 밥, 바보 [2] 삼산 2011.01.19 3056
38 특별한 선물 [4] 하늘 2011.01.07 3063
37 그리운 경각산 [1] file 도도 2009.07.31 3066
36 지금 그 우연은 필연입니다 [6] file 비밀 2010.06.15 3103
35 물님을 뵙다. [4] 박충선 2009.01.08 3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