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디오 원주민 마을'에 다녀와서...
2011.07.09 06:00
꽃보다 사람
(멕시코 '인디오 원주민 마을'을 다녀와서...)
'사람이 꽃보다 아름다워'란
고운 노랫말을 빌리지 않더라도
사람은 존재하는 그 자체만으로도
아름답고 풍성한 까닭입니다.
눈망울이 말간 어린아이를 보면
생김새가 아니라
그저 아이라서 예쁘고 귀엽습니다.
그 어떤 이유나 목적이 있을 수 없습니다.
어떤 처지에 놓인 사람일지라도
우리의 눈높이는 같아야 한다는 사실.
그 어떤 환경이나 조건이
그 사람의 모두를
말해주지는 않는다는 것입니다.
다만, 그 사람을 바라보는 상대방의 마음만이
그 사람을 바라볼 뿐입니다.
설령 어려운 환경 조건에 처해 있더라도
자신을 주눅이 들게 하거나
내리막길에 놓아두지 말아야 한다는 생각입니다.
일주일 동안
멕시코의 까말루
'인디오 원주민 마을'에 다녀왔습니다.
사람의 귀함을
다시 한 번 깨닫는 시간
그들 속에서
저 자신을 들여다보고 왔습니다.
7월도 내내 행복하소서!
07/08/2011.
하늘.
댓글 3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704 | 비올 것 같은 회색빛... | 도도 | 2012.02.28 | 1734 |
703 | 남인도의 평화 공동체, 참새 둥우리 - Sparrow's Nest [1] | 구인회 | 2012.10.03 | 1733 |
702 | 도반님 안녕하십니까? [3] | Saron-Jaha | 2013.09.29 | 1732 |
701 | 겨울 인텐시브 Living Together Being Together [1] | 물님 | 2013.01.08 | 1732 |
700 | 그대는 창공에 빛난별... | 도도 | 2012.07.09 | 1732 |
699 | 기초수련일정을 알고 싶어요 [3] | 불과돌 | 2012.03.09 | 1732 |
698 | 물님 어록 [1] | 요새 | 2010.03.25 | 1732 |
697 | 미얀마선교에 하나님동역자로 함께하실분~ [1] | 하늘꽃 | 2014.05.29 | 1731 |
696 | 내 나이 19,000살 [4] | 삼산 | 2011.08.02 | 1731 |
695 | Guest | 운영자 | 2008.06.23 | 1731 |
할렐루야~
눈에 선합니다
함께 하시는 아름다움이란 직접 가보지 않고는 경험 할수 없는데
맘껏 사랑의 시간을 드리고 오셨군요!!!!!여기서 이런기쁜 소식 대하니 얼마나 좋은지요
수고하셨습니다 하늘님~
오직 진리요 생명되신분의 하나님나라
그분의 영광만을 위하여 영원히 사시길
예수그리스도이름으로 축복해요! 아멘! 할렐루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