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otal : 2345580
  • Today : 246
  • Yesterday : 933


Guest

2008.04.17 23:23

조희선 조회 수:1782

정절

꽃이 말했다.

난 나에게 온 나비
다른 꽃에게 간다고 슬퍼하지 않아.
그를 바람둥이라고 손가락질도 안하지

물론
나에게
다른 나비가 온다고 물리치는 법도 없어.

우리에게 중요한 건
하늘에 대한 정절.

바로,
자기의 태생대로 사는 것이야.
...

봄 밤
그립습니다  그곳.
음악도..
사람도..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684 Guest 방희순 2008.03.31 1725
683 Guest 푸른비 2007.12.20 1725
682 까망하망항삼이뗀 [1] file 하늘꽃 2013.12.07 1724
681 해외 여행 - 가볼만한 곳 물님 2014.05.30 1723
680 1987년 6월항쟁 삼산 2011.06.30 1723
679 人間 : '사람과 사람 사이' 에 존재하는 생명체 [1] 요새 2010.10.18 1723
678 Guest 텅빈충만 2008.07.31 1723
677 데카그램 기초수련 (2016년 1월28일~2016년 1월30일) (1) file 제이에이치 2016.01.31 1722
676 2011년 6월 항쟁 삼산 2011.06.30 1722
675 분아의 선택 [2] 박재윤 2010.03.09 17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