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도 사랑한다는 말에
2010.03.19 06:58
서정윤
사랑한다는 말로도
다 전할 수 없는
내 마음을
이렇게 노을에다 그립니다.
사랑의 고통이 아무리 클지라도
결국 사랑할 수 밖에,
다른 어떤 것으로도
대신할 수 없는 우리 삶이기에
내 몸과 마음을 태워
이 저녁 밝혀드립니다.
다시 하나가 되는게
그다지 두려울 지라도
목숨 붙어 있는 지금은
그대에게 내 사랑
전하고 싶어요
아직도 사랑한다는 말에
익숙하지 못하기에
붉은 노울 한편 적어
그대의 창에 보냅니다.
사랑한다는 말로도
다 전할 수 없는
내 마음을
이렇게 노을에다 그립니다.
사랑의 고통이 아무리 클지라도
결국 사랑할 수 밖에,
다른 어떤 것으로도
대신할 수 없는 우리 삶이기에
내 몸과 마음을 태워
이 저녁 밝혀드립니다.
다시 하나가 되는게
그다지 두려울 지라도
목숨 붙어 있는 지금은
그대에게 내 사랑
전하고 싶어요
아직도 사랑한다는 말에
익숙하지 못하기에
붉은 노울 한편 적어
그대의 창에 보냅니다.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73 | 세월이 가면 | 물님 | 2015.02.20 | 2018 |
72 | 낯선 곳에서 살아보기 | 물님 | 2015.05.19 | 2044 |
71 | 문태준 - 급체 | 물님 | 2015.06.14 | 1945 |
70 | 추우니 함께 가자 - 박노해 | 물님 | 2016.02.02 | 2000 |
69 | 사랑이 명령하도록 하라 [2] | 물님 | 2016.02.05 | 2153 |
68 |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 | 물님 | 2016.03.08 | 1847 |
67 | 어떤바람 [2] | 제로포인트 | 2016.04.04 | 2093 |
66 | 가난한 새의 기도 | 물님 | 2016.07.18 | 1799 |
65 | 낭만이란 반드시 있어야 한다 | 물님 | 2016.09.01 | 1750 |
64 | 참 닮았다고 | 물님 | 2016.09.04 | 1776 |
우리는 그 사랑 보다
더 큰 사랑을 향해 길 떠나야 할 겁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