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otal : 2365697
  • Today : 806
  • Yesterday : 966


'차를 마셔요, 우리' - 이해인

2011.04.21 09:54

물님 조회 수:2801

 

오래오래 참고 기다리는 법을

 배우고 싶거든

차를 마셔요,

 우리 뜻대로만 되지 않는 세상일들

혼자서 만들어 내는 쓸쓸함

남이 만들어 준 근심과 상처들을

 단숨에 잊을 순 없어도

 노여움을 품지 않을 수 있는 용기를

 배우며 함께 차를 마셔요.

- 이해인의 '다른 옷은 입을 수가 없네' 에 실린 시 '차를 마셔요, 우리' 중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73 문태준 - 급체 물님 2015.06.14 3002
172 풀 -김수영 물님 2012.09.19 3002
171 경북군위 인각사 초청 시낭송 file 운영자 2007.08.19 2999
170 흰 구름 [1] 요새 2010.07.06 2995
169 봄밤 - 권혁웅 물님 2012.09.20 2993
168 신현락, 「고요의 입구」 물님 2013.01.08 2990
167 예수에게.1 / 물 [1] file 하늘꽃 2007.09.01 2985
166 눈물과 미소 -칼리지브란 구인회 2012.10.22 2983
165 전라도길 구인회 2010.01.26 2978
164 차안의 핸드폰 [3] file 하늘꽃 2009.01.13 29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