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otal : 2363765
  • Today : 982
  • Yesterday : 1357


배달

2009.03.12 09:27

물님 조회 수:3012

아침에 일어나 파란 하늘을 본다.

너무나 많은 인생의 놀라움에

방금 배달된 갓 구운 스물 네 시간에

두 손 모아 감사드린다.

 

해가 떠오르고 있다.

햇살로 목욕한 숲이 눈에 들어온다.

 

- 틱낫한 -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303 나는 천개의 바람 [2] 물님 2010.01.24 3405
302 그 꽃 [1] 물님 2009.11.22 3390
301 봄날 [4] file sahaja 2008.04.22 3390
300 sahaja님의 '불재'를 읽다가... [3] 포도주 2008.05.23 3388
299 박재삼, 「가난의 골목에서는 [2] 물님 2013.01.23 3385
298 박성우, 「소금창고 물님 2011.10.24 3379
297 그대가 곁에 있어도 물님 2011.01.17 3346
296 비상구 [2] 하늘꽃 2008.05.12 3345
295 세가지의 영혼, 세가지의 기도 [2] 물님 2009.07.02 3338
294 마지막 향기 [2] 만나 2011.03.16 33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