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otal : 2385680
  • Today : 952
  • Yesterday : 1033


Guest

2008.05.06 13:32

다연 조회 수:3225


   ----  희 망 -----

뫔에 오면
내가 보인다....
요샌
갑자기 타고싶은
타오가
사랑하고 싶어 몸살오른
사하자가
땅도 좁아 하늘까지 핀
하늘꽃이
이 동네를 물오른 오동나무 꽃처럼
사방팔방 기세를 부리고 있다.
거그다가
자기가 구씨라며
구인회(일진회 이름 비스므레)님이
덩실 덩실 춤추며
온 동네 시끌짝하게 하고 있다.
그럼 난 뭐여?
난 거시기다...
이번에
불재에서
물님에게
에니어그램 팀에서
불세레받고 온
희망이다.
물님은 거의 희망이 아니라
발악수준이라고
또 거기다가 주석까지 달아주었다.
참 말로
오월은
이상하게
온 몸이 간지럽다
나도 이 봄날
물이 오르려나 보다.
이번 5월 초에 같이한 소중한
에니어그램 님들의 방명록을 보고 싶다.
이 좋은 봄날에
죽는 것 보단 모두 희망스런 이 날에
우리 삶이 화장터의 재 '로 탁' 끝나는 날이 아니라
모두들
이 삶을 희망으로
하늘로 타오르는 불처럼
희망을 보는 삶이 되기를 두손 모은다

   -  희망 올림- (에니어그램 17기)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764 Guest 빛 ray of creation 2006.04.10 2477
763 안녕하세요 [1] 이규진 2009.06.23 2477
762 우리들의 우울한 자화상 [2] 하늘 2011.04.21 2477
761 선생님, 책이 나온 ... 봄나무 2011.07.28 2477
760 다석 어록 물님 2009.03.07 2478
759 아름다운 죽음 [1] 요새 2010.03.24 2478
758 "감사의 뜻" / 多夕 유영모 file 구인회 2009.09.25 2479
757 역경과 아픔을 겪고 있는 친구들을 위하여 [4] 광야 2010.03.10 2479
756 제가 어제 밤에 자다... 선물 2012.08.28 2480
755 `혁명의 시대- 김홍한 물님 2016.12.08 24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