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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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94 | 발레리나손에 들꽃 향기는 날리고 | 송화미 | 2006.10.08 | 2138 |
1193 | 석전 石田 선생의 道 | 도도 | 2021.01.02 | 2137 |
1192 | 봄의 전령사 [3] | 운영자 | 2008.04.20 | 2137 |
1191 | 알님 [1] | 운영자 | 2008.04.20 | 2136 |
1190 | 동심원 | 구인회 | 2011.05.11 | 2134 |
1189 | 정오는 귀여워라 | 송화미 | 2006.10.08 | 2134 |
1188 | 불재의 오늘(2006. 4. 9) | 구인회 | 2006.04.16 | 2131 |
1187 | 산산말씀(찬양, 자비 기도) | 구인회 | 2007.04.28 | 2130 |
이 십자가는 내 모습입니다
한쪽 발은 세상에 또 한쪽은 하느님께 향하면서
삶의 가시덤불과 세상의 욕망속에 몸부림치다가
눈뜨게 해달라고 두손 모아 간절히 기도합니다
이 십자가는 우리가 나가야할 지향점이 하늘임을 암시합니다
물론 이 하늘은 별이 빛나는 저 하늘이 아니라 사람에게 말씀하시고
사람과 함께 걸으시는 하느님을 뜻합니다
가끔씩 나는 진달래마을에 하느님이 쉬고 계신것은 아닌지
생각이 듭니다 .
그러다가 적적하시면 물님에게 훈수를 둬주시는거겠지요..
그렇지 않다면 님의 말씀이 어쩜 당신의 말씀처럼 느껴질리 없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