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기까지
2012.03.07 08:11
거기까지
어떤 생각이
나를 데려다
슬픔 앞에 부려놓았습니다
그 슬픔은
발이 시리도록
걷고,
또 걸어가게 하고 있습니다
생각도
슬픔도
나도 아닌
거기,
거기까지 오게 하고 있습니다
|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 160 | 못 하나만 뽑으면 | 지혜 | 2012.04.01 | 2231 |
| 159 | 사과 [1] | 지혜 | 2011.10.08 | 2234 |
| 158 | 순천의 문으로 [1] | 지혜 | 2012.03.10 | 2237 |
| 157 | 그래 공이구나 | 지혜 | 2011.07.27 | 2254 |
| 156 | 풍경 [1] | 지혜 | 2012.03.16 | 2255 |
| 155 | 죽은 게의 당부 [1] | 지혜 | 2011.08.08 | 2258 |
| 154 | 둥지를 버린 새로부터 [1] | 지혜 | 2012.08.17 | 2260 |
| 153 | 가을 [1] | 마음 | 2013.09.11 | 2260 |
| 152 | 그 길을 가고 싶다 | 지혜 | 2012.05.01 | 2262 |
| 151 | 잔잔해진 풍랑(마르코4장35절-41절) [1] | 지혜 | 2011.08.09 | 2264 |
연륜만큼이나
거기까지
시심이 깊어지시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