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는 것과 해 보는 것
2011.10.02 22:30
보는 것과 해 보는 것
보는 것은
쓰레기 더미를 보는 것
저걸 다 언제 치우나?
최소한 한 날은 잡아야지?
어떻게 치우나?
쓰레기차를 불러야 하나, 가지고 내려가야 하나?
걱정하는 것
해 보는 것은
일단 시작하는 것
치우는 일 하나만 해 보자.
얼마 안 걸리네!
금방 끝나네!
별거 아니네!
괜히 걱정했네!
보는 것과 해 보는 것은
물음표와 느낌표 차이
댓글 2
|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 151 | 당신의 들꽃으로 [3] | 하늘 | 2011.04.28 | 4228 |
| 150 | 어린 새 [1] | 지혜 | 2011.09.10 | 4228 |
| 149 | 그 꿈 [1] | 물님 | 2013.03.05 | 4228 |
| 148 | 기도 [1] | 지혜 | 2012.01.12 | 4230 |
| 147 | '화'란 이름의 나의 아기에게 [4] | 솟는 샘 | 2013.09.10 | 4232 |
| 146 | 죽은 게의 당부 [1] | 지혜 | 2011.08.08 | 4233 |
| 145 | 손자 [1] | 지혜 | 2011.10.13 | 4245 |
| 144 | 그 사이에 [1] | 지혜 | 2011.08.04 | 4247 |
| 143 | 마중물 [4] | 지혜 | 2012.01.19 | 4248 |
| 142 | 닫혀진 아침 [1] | 지혜 | 2011.10.11 | 4251 |
^^
해보는 날들 기쁘고 신납니다.
해보니 좋습니다.
고맙습니다 도도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