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otal : 2348238
  • Today : 899
  • Yesterday : 934


해가 뜨기 시작할 무렵

2010.01.30 23:50

요새 조회 수:1909

    산에 해가 뜨고 있다.
    눈이 부셔서 볼 수가 없다.
    찬란하게 빛나는 모습이
    내 미래의 모습을 미리 예시해
   주는 듯하다.

    해가 뜨면 주위를 밝혀주고
    마음이 따뜻하게 데워준다
    나는 이제 태양 빛을 받을 만큼
    충분히 준비가 되어 있다.
 
    어서 나에게 그 빛으로 감싸서
    안아 다오   그 빛을 받아서
    내가 빛으로 되리라
    내 마음이 밝게 빛나서 주위를
    비추리라

    감사가 올라온다
    도대체 내가 무엇이 관데
    이런 은총을 주시는 것일까!
    이런 감사가   이런 은혜가
    내 삶에    기다리고  있다니!

   기다림의 열매는 달고
   맛있고  따뜻하고
   감미롭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764 Guest 푸른비 2007.12.20 1826
763 밥값하며 살기... 박완규 물님 2018.09.12 1825
762 까망하망항삼이뗀 [1] file 하늘꽃 2013.12.07 1825
761 마법의 나무 [1] 어린왕자 2012.05.19 1825
760 자동차가 너무 좋아서 [2] 요새 2010.01.18 1825
759 이 아침이 하도 좋아 글 올리려다... [1] 진흙 2011.09.26 1824
758 시간부자 물님 2012.09.19 1823
757 어느 축의금 이야기 물님 2010.02.26 1823
756 Guest 운영자 2008.10.29 1823
755 수덕사(修德寺)를 오르며... [2] 하늘 2010.09.21 18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