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otal : 2376806
  • Today : 826
  • Yesterday : 944


터질 것 같은 가슴앓이

2010.02.04 00:22

요새 조회 수:2583

    똑똑 똑  두드리다가 
    툭툭툭  떨어지는
    쾅쾅쾅  쿵쾅 쿵쾅
    벌렁벌렁 울렁울렁

     밑바닥의  소리가
    가슴속에서 용솟음 치듯
    일어납니다.
    주체할 수 없는 마음의 흐름을
    꺼낼 수 있을까요?

    영혼의 끈이 묶여서 신음하는
    목마름,  멍든 가슴, 촉촉이 젖은
    눈가에 맺힌  눈물이 주루룩 
    볼에 흐릅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644 설날세배 - 모스크바에서 서산 물님 2012.01.23 2381
643 그리움 / 샤론-자하 ... [3] Saron-Jaha 2012.08.06 2381
642 사랑하는 물님 그리고 도님.. 춤꾼 2009.01.31 2382
641 조금 긴 이야기 -박완규 물님 2018.08.19 2382
640 Guest 운영자 2008.02.03 2383
639 Guest 운영자 2008.04.20 2383
638 "20대에 꼭 해야할 20가지 물님 2012.12.30 2383
637 착한소비 마시멜로 2009.02.12 2384
636 "감사의 뜻" / 多夕 유영모 file 구인회 2009.09.25 2384
635 부용화 [1] 요새 2010.07.11 23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