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고프다고 -
2015.11.04 04:52
배고프다고 닥치는 대로
허겁지겁 먹으면 몸을 버린다.
외롭다고, 혼자 있기 싫다고, 아무나
만나고 다니면 정작 만나야 할
사람을
만나지 못한다. 귀한 인연은 두리번거리며
찾아온다. 신발끈을 몇 번씩 고쳐매고 천천히.
-
성수선의《나의 일상에 너의 일상을 더해》중에서
댓글 0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654 | 사랑하는 물님 그냥 ... | 물님 | 2011.01.12 | 2530 |
653 | 특별한 선물 [4] | 하늘 | 2011.01.07 | 3658 |
652 | 꿈과 욕심 그리고 허욕 [2] | 하늘 | 2010.12.31 | 3247 |
651 | 과다육식과 밀식축산의 업 [1] | 물님 | 2010.12.29 | 2329 |
650 | 명품 [2] | 삼산 | 2010.12.18 | 3692 |
649 | 말의 힘과 언어의 능력 [2] | 하늘 | 2010.12.18 | 2461 |
648 | 11.01.10(월) 두뇌와 뫔을 깨우는 영재 리더십 학습 캠프 안내입니다. | 온새미 | 2010.12.17 | 3588 |
647 | 주민신협 팀명단입니다. | 용사 | 2010.12.17 | 2465 |
646 | 올 최고 과학 뉴스 | 물님 | 2010.12.16 | 3261 |
645 | 둥우리를 떠나는 새에게 지금여기를 [6] | 지여 | 2010.12.11 | 238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