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들바람
2018.08.21 10:41
이른 아침에 숲속에 나오니
어젯밤 불던 바람보다 조금 더
선선해진 걸
나뭇잎 흔들리는 소리를 보아도
땀 없는 얼굴을 보아도
맨발바닥에 전해지는 촉감에도
금방 알겠네
고맙소, 산들바람님!
얼마나 기다렸는지 모른다오!!!
어젯밤 불던 바람보다 조금 더
선선해진 걸
나뭇잎 흔들리는 소리를 보아도
땀 없는 얼굴을 보아도
맨발바닥에 전해지는 촉감에도
금방 알겠네
고맙소, 산들바람님!
얼마나 기다렸는지 모른다오!!!
댓글 0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94 | Guest | 한현숙 | 2007.08.23 | 2150 |
93 | 천하없어도 | 도도 | 2019.05.04 | 2149 |
92 | 지나간 과거를~ | 도도 | 2019.03.15 | 2149 |
91 | 3월 덧업는 옷들을 ... | Saron-Jaha | 2013.03.07 | 2149 |
90 | Guest | 안시영 | 2008.05.13 | 2149 |
89 | Guest | 운영자 | 2008.11.27 | 2148 |
88 | Guest | 여왕 | 2008.11.25 | 2147 |
87 | Guest | 빛 ray of creation | 2006.04.10 | 2147 |
86 | 시간 | 비밀 | 2014.03.22 | 2146 |
85 | 해방 선생님 감사합니... | 하영맘 | 2011.02.28 | 214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