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경일의 '마흔으로 산다는 것' 중에서
2011.01.28 19:43
삶과 젊음이란 영원하지 않음을 잘 알고 있다. 바로 마흔의 출발선은 이 사실을 재인식하는 데에서 시작된다. 삶은 라켓볼과 같아서 자기가 치는 대로 되돌아온다. 그런 까닭에 지금 이 순간부터 우리는 인생의 나머지 시간을 가장 열정적으로 살 수 있어야만 한다. 그러한 열정의 대가로 아름다운 노년을 되돌려 받을 수 있다. |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30 | 시 한줄에서 통찰은 어떻게 시작되는가 | 물님 | 2012.05.10 | 1651 |
29 | 운곡에서 이것저것 읊음 [1] | 세상 | 2011.07.25 | 1656 |
28 | 자연주의 육아백과 | 물님 | 2013.12.04 | 1660 |
27 | 박태현의 '소통' 중에서 | 물님 | 2011.07.15 | 1665 |
26 | 김별아, 「가미가제 독고다이」 중에서 | 물님 | 2012.03.23 | 1684 |
25 | 강신주의 감정수업 [1] | 물님 | 2013.11.13 | 1687 |
24 | 박준의 '카오산 로드에서 만난 사람들' 중에서 | 물님 | 2011.07.14 | 1690 |
23 | 쫄지말고 쓰자 [1] [2] | 물님 | 2012.09.20 | 1691 |
22 | 박 태훈의 해학이있는 아침중에서 | 물님 | 2013.11.04 | 1695 |
21 | 왜? [2] | 하늘꽃 | 2011.08.30 | 1709 |
저는 30대 후반인데요.
마흔의 출발선은
삶과 젊음이 영원하지 않다는 것을
재인식하는 데에서 시작된다는
부분이 인상에 남네요
아담과 이브가 에덴동산에서 쫒겨나
생명나무실과를 먹지 않아
영생치 않게 되었음에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