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질 것 같은 가슴앓이
2010.02.04 00:22
똑똑 똑 두드리다가
툭툭툭 떨어지는
쾅쾅쾅 쿵쾅 쿵쾅
벌렁벌렁 울렁울렁
밑바닥의 소리가
가슴속에서 용솟음 치듯
일어납니다.
주체할 수 없는 마음의 흐름을
꺼낼 수 있을까요?
영혼의 끈이 묶여서 신음하는
목마름, 멍든 가슴, 촉촉이 젖은
눈가에 맺힌 눈물이 주루룩
볼에 흐릅니다.
툭툭툭 떨어지는
쾅쾅쾅 쿵쾅 쿵쾅
벌렁벌렁 울렁울렁
밑바닥의 소리가
가슴속에서 용솟음 치듯
일어납니다.
주체할 수 없는 마음의 흐름을
꺼낼 수 있을까요?
영혼의 끈이 묶여서 신음하는
목마름, 멍든 가슴, 촉촉이 젖은
눈가에 맺힌 눈물이 주루룩
볼에 흐릅니다.
|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 674 | 역경과 아픔을 겪고 있는 친구들을 위하여 [4] | 광야 | 2010.03.10 | 2011 |
| 673 | 숨고르며 맞이하는 사랑 [3] | 에덴 | 2010.03.11 | 2142 |
| 672 | 나 되어감을 [1] | 요새 | 2010.03.11 | 2234 |
| 671 | 바람이 부는 것도 그 꽃이 떨어지는 것도... [2] | 비밀 | 2010.03.11 | 2023 |
| 670 | 루오 전 [1] | 물님 | 2010.03.12 | 2091 |
| 669 | 초한가 [4] | 요새 | 2010.03.17 | 2225 |
| 668 | 깨달음은 나의 몫 | 요새 | 2010.03.17 | 2093 |
| 667 | 지난 목요일 조산원에... [4] | 관계 | 2010.03.18 | 2109 |
| 666 | 목소리 [1] | 요새 | 2010.03.19 | 2156 |
| 665 | 인간이 지구에 와서 ... | 물님 | 2010.03.19 | 1857 |
그 마음
다
살아있다는 것
님의 사랑으로
시퍼렇게 눈 뜨고 살아 있다는 뜻이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