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otal : 2344307
  • Today : 1433
  • Yesterday : 1340


배고프다고 -

2015.11.04 04:52

물님 조회 수:1725

배고프다고 닥치는 대로
허겁지겁 먹으면 몸을 버린다.
외롭다고, 혼자 있기 싫다고, 아무나
만나고 다니면 정작 만나야 할 사람을
만나지 못한다. 귀한 인연은 두리번거리며
찾아온다. 신발끈을 몇 번씩 고쳐매고 천천히.


- 성수선의《나의 일상에 너의 일상을 더해》중에서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664 "에니어그램을 넘어 데카그램으로" 책소개 [2] 광야 2011.07.29 1699
663 껍질속의 나 [2] 에덴 2010.01.28 1699
662 Guest 푸른비 2007.12.20 1699
661 제일 싫어하는 사람. [1] 물님 2016.09.13 1698
660 1987년 6월항쟁 삼산 2011.06.30 1698
659 해외 여행 - 가볼만한 곳 물님 2014.05.30 1697
658 인간은 ? [4] file 비밀 2012.09.08 1697
657 살며 사랑하며- 온유 김애옥] 무엇을 하고 싶은가 물님 2010.01.08 1697
656 [2] 어린왕자 2012.05.19 1696
655 감사의 조건은 외부에 있지 않다 하늘 2010.12.02 16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