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otal : 2344375
  • Today : 1501
  • Yesterday : 1340


삶의 방식

2010.06.01 07:45

요새 조회 수:1874

   희망을 가진다는 것은
   얼마나 귀찮음을
   감수해야 하는 것인가!
   희망은 수첩에 
   약속시간을 적듯이
   구체적인 것이고,
   밥을 먹고
   설거지를 하고
   쓰레기를  치우는 것처럼
   구차하기까지 한것이지만,

   나는 그저 이 길을
   누구에게 잘 보이기 위해
   살아가지도 않으리라.
   나 자신을 믿고 
   나 자신에게 의지하고
   그러고도
   남는 시간들은
   침묵하리라.


                                                              2002년 가을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634 섬세 [1] 요새 2010.04.19 1691
633 믿음의 기도는 반듯이 이루어주신다 [2] file 하늘꽃 2012.09.13 1690
632 세계에서 가장 가난한 대통령 [1] 물님 2013.01.08 1689
631 Guest 이준실 2008.11.23 1689
630 백남준을 생각하며 물님 2014.04.03 1688
629 섭씨 31도까지 올라간... 도도 2013.05.24 1687
628 마법의 나무3 [2] 어린왕자 2012.05.19 1687
627 그 언니 - 말 [3] 창공 2011.09.27 1687
626 새해가 밝았습니다.여... 도도 2014.01.06 1686
625 숮덩이가 저 혼자. [2] 하늘꽃 2015.07.29 16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