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otal : 2341399
  • Today : 1124
  • Yesterday : 1501


십자가

2014.04.08 15:05

하늘꽃 조회 수:1582

十 字 架
                         물. 이병창

내가 내려설 땅은 한 평도 없구나
그리하여 올라선 나의 하늘은
그저 허공
텅 빈 허공일 뿐
하늘도 땅도 아닌 나의 허공에
나는 매달려 있을 뿐
이승은 죽을 일 하나만 남아
가물거릴 뿐
오, 사람 사는 일을 생각하면
이 땅은 눈 캄캄한 절망일 뿐
사람이여
사람이여


@샬롬!
이땅엔 주님이 계실곳이 없습니다
하늘에 속하신 분이시기에
하지만  하늘 아부지의 뜻을 따라 아니 뜻을 이루시기 위해
이땅에 오셔서 하늘 아버지의 뜻을 이루시기 위해 
십자가에 메달리신 주님 하지만 그 뜻이 다 이루어지지 않아 다 채워지지 않은 아버지의 뜻때문에  허공에서 메달려 있으신 아버지
이 세상을 바라보면  죄악 가운데  있는 이들에 대한 하나님의 절규
그러나 아버지의 뜻대로 달려주신 주님
한 영혼영혼들을 향한 처절한 몸부림의 희생
그 사랑 제가 다 알까요?-김집사가 십자가 시를 감상하고나서 씀-@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654 목소리 [1] 요새 2010.03.19 1644
653 반기문총장의 글 물님 2014.07.11 1643
652 길 과 고집사의감상문 (오늘) [4] 하늘꽃 2014.04.04 1643
651 안나푸르나 [2] 어린왕자 2012.05.19 1643
650 백년후의 꿈을 생각하시는 분을 위한 자료 물님 2012.03.09 1643
649 Guest 물결 2008.04.27 1642
648 지옥에 관한 발언 하나 [1] 물님 2013.11.14 1641
647 승풍파랑(乘風波浪) 물님 2010.01.18 1641
646 비올 것 같은 회색빛... 도도 2012.02.28 1641
645 일본 신꼬니오떼 선교 [1] file 하늘꽃 2014.05.21 16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