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면도 호사다
2011.09.08 15:21
불면도 호사다
<style> p {margin-top:0px;margin-bottom:0px;} </style>
아금받지 못하여
허둥거리다가
이맛돌이 깨졌다
붙들어야 할 것은
흘려버리고
흘려버려야 할 것을
쥐고 끙끙 앓는 밤,
불면도 호사다
찰나 살이 인생 길
어제는 지금 없고
내일은 알 수 없는
백척간두의 길이다
잘 때 자고
깰 때 깨는
훼소리처럼 가자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240 | 내가 네안에 [3] | 하늘꽃 | 2010.01.16 | 3093 |
239 | 서로의 모습 속에서 [2] | 하늘 | 2011.04.18 | 3084 |
238 | 특별한 선물 [2] | 하늘 | 2010.12.20 | 3081 |
237 | 무엇 [1] | 요새 | 2010.01.18 | 3068 |
236 | 친구 [4] | 요새 | 2010.01.28 | 3063 |
235 | 가련하다 여기지 마세요 [4] | 이슬 | 2010.09.08 | 3060 |
234 | 2010 송년모임 [1] | 에덴 | 2010.12.20 | 3058 |
233 | 애고머니 [1] | 지혜 | 2010.06.04 | 3057 |
232 | 이천 십년 붓다 [1] | 지혜 | 2010.05.27 | 3050 |
231 | 봉우리 -텐러버에게 [3] | 물님 | 2010.04.06 | 3048 |
잘 때 자고 깰 때 깨는 사람
그 사람이 깬 사람.
지혜님의 시에
오늘은
깊이 잠 들 것 같습니다 ^^*